[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캔디샵 유이나가 활동을 중단한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캔디샵의 멤버 유이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캔디샵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유이나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심사숙고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유이나는 향후 예정된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캔디샵은 새 멤버를 영입하여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캔디샵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캔디샵은 지난 3월 27일 가요계 데뷔했다. 용감한 형제가 브레이브걸스 이후 약 13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유이나는 데뷔 한 달여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아래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캔디샵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캔디샵의 멤버 유이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캔디샵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습니다. 당사는 이와 관련하여 유이나와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심사숙고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유이나는 향후 예정된 일정에 참석하지 않고, 캔디샵은 새 멤버를 영입하여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캔디샵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캔디샵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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