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특별한 손님을 잠실구장으로 초청한다. 주인공은 두산 핸드볼 팀이다.
두산은 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 시구와 시타자로 두산 핸드볼 팀 소속 김연빈과 김동욱을 선정했다. 김연빈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김동욱은 시즌 골키퍼 상을 받았다.
윤경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두산 핸드볼팀은 지난달(4월) 30일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4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 호크스를 꺾고 9시즌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 달성했다.
H리그는 지난 시즌 출범했다. 김연빈은 "이번 시구가 개인적으로 챔피언결정전 때만큼 떨린다"며 "준비 잘해서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욱은 "두산은 저력이 있다. 두산 베어스답게 멋지게 승리하고 우승하기를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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