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파트너데이' 키움, 31일 SSG전서 행사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나이키와 함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나이키 파트너데이'로 지정, 관련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히어로즈 선수단은 이날부터 6월 2일까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이번 3연전 첫째 날 경기에 해당 이벤트가 실시된다.

구단과 나이키코리아는 인연이 깊다. 지난 2012년 맺은 파트너십을 올해까지 이어오고 있다. 12시즌 동안 동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이 첫 파트너데이다.

이날 고척스카이돔 B, C게이트와 외야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는 관중 중 선착순 5000명에게 나이키 리유저블 쇼핑백을 증정한다. 또한 소셜미디어(SNS)로 참여할 수 있는 '영웅패션대전'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홈 3연전 기간 동안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해 히어로즈 유니폼과 나이키 제품을 함께 착용한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나이키 운동화를 선물한다.

경기 전에는 가족 관중을 대상으로 '나이키와 함께하는 그라운드 운동회'를 연다. 공 굴리기 시합을 통해 나이키 운동화를 증정한다.

경기 중에는 이닝 이벤트로 '퀴즈?퀴즈!', '럭키볼', '댄스타임', '신발 던지기' 등을 진행한다. 참가자에겐 나이키 랜덤박스, 히어로즈 어센틱 유니폼과 동계점퍼, 나이키 가방, 나이키 신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클리닝 타임에는 나이키가 후원 중인 육상선수 모일환과 관중이 함께 그라운드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는 '나이키맨을 이겨라' 행사도 열린다. 팬이 승리할 경우 100만원 상당 나이키 제품을, 패배할 경우 나이키 운동화를 선물한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킴벌리 린 창 멘데스 나이키코리아 대표이사(사장)가, 시타는 모일환이 각각 맡는다.

이날 시구는 나이키코리아 킴벌리 린 창 멘데스(Kimberlee Lynn Chang Mendes) 대표이사가, 시타는 육상선수 모일환이 각각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