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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일타강사 된다…'대치동 스캔들', 6월 19일 개봉 확정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안소희 주연 영화 '대치동 스캔들'이 6월 19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이자 욕망의 집결지 '대치동'에서 일타 강사 '윤임'(안소희 분)과 학교 교사인 '기행'의 만남이 목격되면서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윤임'이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과 조우하게 되는 이야기의 영화다.

'대치동 스캔들'이 6월 19일 개봉된다. [사진=스마일이엔티]
'대치동 스캔들'이 6월 19일 개봉된다. [사진=스마일이엔티]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대치동의 실력 있는 국어 강사 '윤임'과 대치동 여중 국어 교사 '기행'이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해 대조되는 이야기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사실 두 사람은 문예창작과 동기이자 과거 연인 관계로, 오랜 시간이 지나 마주하게 되어 펼쳐지는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불편하기도 하고 수상하기도 한 두 사람의 만남에 이어 과거 대학 시절 모습들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함께 있기에 행복했고 소중했던 순간들과 어떤 이유로 '윤임'은 친했던 친구들과 멀어지게 되었는지, 어떤 상처와 고뇌로 방황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대치동 스캔들'은 사교육의 전쟁터인 '대치동'이라는 특수한 공간을 배경으로 입시, 미숙했던 시절의 질투와 사랑, 그리고 꿈과 현실 등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로 그려낸 현실 공감 드라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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