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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뜨자 대만 공항 마비…매니저도 못 말린 팬서비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대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변우석은 지난 6일 아시아 투어 팬미팅 'SUMMER LETTER'(서머 레터)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출국 전부터 변우석은 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과 취재진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는 대만 역시 마찬가지. 대만 공항에는 변우석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배우 변우석이 대만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고 있다. [사진=대만 ettoday 유튜브]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변우석은 오후 12시 넘어 도착 예정이었지만, 변우석의 팬들과 현지 취재진이 이미 오전부터 공항을 가득 메웠다고. 이에 대만 공항 측은 세이프존부터 출구까지 완벽한 동선 설치와 안전한 환경을 완성했다. 안전을 위해 20명이 넘는 인력을 배치했고, 공항 경찰 6명이 파견됐을 정도로 국빈급 대우를 받았다.

공항에 꽉 찬 팬들 역시 질서를 지키며 성숙한 팬 문화를 보여줬다. 이런 팬들에 변우석도 환한 미소와 손인사로 화답했다. 더 가까이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며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등신대를 업고 있는 팬을 보자마자 크게 웃던 변우석은 매니저가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팬에게 가까이 다가가 반쪽 하트를 만들어주며 팬서비스를 했다.

변우석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할을 맡아 임솔 역 김혜윤과 쌍방 구원 로맨스를 완성했다. 그는 폭발적인 화제성과 함께 '류선재 신드롬'을 일으켰다.

변우석은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서울에선 7월 6일과 7일 팬미팅이 열린다. 모든 팬미팅이 티켓 오픈 하자마자 광속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팬미팅 예매 오픈 당시엔 동시 접속자가 70만 명이 몰리는 등 변우석의 놀라운 인기를 재확인케 했다. 변우석은 당분간 다른 스케줄 없이 아시아 투어 일정에만 몰두할 계획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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