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변우석이 대만을 뒤흔들었다. '소나기'를 비롯한 무대부터 눈물, 그리고 팬서비스까지 감동 대파티다.
변우석은 지난 8일 대만에서 첫 단독 팬미팅 투어 '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의 포문을 열었다.
해당 팬미팅 영상과 사진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돼 변우석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변우석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인 '소나기', '그랬나봐'와 '러브홀릭'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또 카드캡터 체리 의상을 입고 잔망 매력을 뽐내기도 하고, 모델 워킹, 모닝콜과 팬들이 원하는 애교도 보여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변우석은 팬들이 깜짝 준비한 이벤트에 크게 감동해 결국 눈물을 쏟았다. 자신의 과거 영상과 함께 "배우해줘서 고마워" 등 팬들의 사랑이 담긴 메시지를 보던 변우석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팬미팅 후 변우석은 자신을 끝까지 기다리며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모습을 드러냈다. 연신 손인사를 하던 변우석은 빠르게 팬들 앞으로 달려가 경호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대만 공항에서도 매니저가 말릴 새도 없이 팬에게 가까이 다가가 반쪽하트를 해줬던 변우석은 쉴 새 없이 팬서비스를 하며 '변우석앓이'를 이끌었다.
변우석은 평소에도 눈물 많은 배우로 유명하다. 드라마 마지막 촬영을 끝낼 때면 눈물을 쏟곤 했던 변우석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무대인사에서도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열해 주목 받았다. 그리고 아시아 투어 첫 자리인 대만에서도 펑펑 울어 '울보'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변우석은 오는 15일 태국 방콕, 2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30일에는 싱카포르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오는 7월 6일과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들과 소통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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