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유아라는 12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유아라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라며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던 적이 참 많았다.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이라는걸 알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라고 현 상태를 전했다.
그는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서 혼자 속앓이 많이 했다"라며 "지인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부디 이해를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라고 부탁했다.
그는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려 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유아라는 2014년 팀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해 '엄마가 뭐길래' '황금 무지개' '연금술사' '슈퍼대디 열' 등에 출연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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