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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NOW] 진 전역 현장에 모인 방탄소년단…RM, 색소폰 불며 축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탄소년단 진의 전역 현장에 슈가를 제외한 그룹 전원이 모였다.

진은 12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생활을 마친 뒤 만기 전역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진은 오전 8시 40분께 모습을 드러내 함께 군 생활을 했던 동료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전역했다. 진은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포옹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진이 부대 밖으로 나와 거수경례를 하며 취재진 앞에서 전역을 알리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등장했다. RM과 제이홉은 사복 차림으로, 지민 뷔 정국은 군복을 입고 등장해 오랜만에 해후했다. 슈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 가운데 멤버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팀 내 첫 전역자인 진에게 꽃다발을 안기고 안아주며 축하를 전했다. RM은 진 옆에서 쉴 새 없이 색소폰을 연주하며 남다른 전역 축하 이벤트를 선사했다.

한편 진은 전역 다음 날이자 데뷔 11주년인 13일에 팬 1천명 허그회를 하며 팬들을 직접 만난다. 이후 전역 행사를 통해 팬들과 소회를 풀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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