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차화연이 지현우를 모함했다.
22일 방송된 KBS3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김지영(임수향)이 박도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백미자(차화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미자는 김지영을 박도라로 의심하다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되고, 김지영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이 사실을 김지영에게 알리지만, 김지영은 말도 안된다고 부인한다.
이후 김지영은 할머니와 자신의 유전자 검사를 한 뒤 불일치 판정이 나오자 혼란에 빠진다. 공진단9고윤)은 술을 먹고 김지영 집을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이 일로 화가 난 소금자(임예진)는 김지영을 쫓아낸다.
김지영은 울며 집을 나오고, 그때 백미자가 찾아와 "같이 살자"고 한다. 백미자는 "그 집과 우리집은 원수 집이다. 어떻게 그 집까지 흘러들어가게 됐냐"고 묻는다. 이어 백미자는 김지영이 고필승(지현우)과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생각해내고, "고필승이 너와 우리를 못 만나게 하려고 널 그 집에 숨겨둔 거다"고 모함한다.
이어 백미자는 "고필승 때문에 우리집이 망했다. 네가 좋은 데 시집 가려고 했는데 고필승이 방해했다"고 말하고, 김지영은 "감독님이 그럴리 없다"고 안 믿는다.
백미자는 "고필승한테 네가 박도라인지 알고 있었냐고 물어봐라"고 한다. 이후 김지영은 프랑스에서 돌아온 고필승을 만나 "나 박도라냐"고 물었고, 고필승은 충격을 받았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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