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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x장동윤, BIFAN 개막식 사회자 확정…4년만 재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부천아트센터에서 배우 정수정과 장동윤의 개막식 사회로 축제의 막을 연다.

배우 정수정, 장동윤이 제28회 BIFAN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BH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수정, 장동윤이 제28회 BIFAN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BH엔터테인먼트]

2020년 드라마 '써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정수정과 장동윤은 연기가 아닌 사회로 다시 한번 재회해 영화제를 방문할 관객과 영화인들에게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정은 2010년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인기에 힘입어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1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여러 출연진들과 케미를 보이며 미워할 수 없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상속자들'(2013)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2014) '하백의 신부'(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 '플레이어'(2018) '써치'(2020) 영화 '애비규환'(2020) '새콤달콤'(2021)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 표현으로 대중과 평단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화 '거미집'(2023)으로 제76회 칸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제28회 춘사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로 기대를 모은다.

장동윤은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하였다. 2018년 드라마 '땐뽀걸즈'에서 ‘권승찬’으로 열연을 펼친 데 힘입어 그해 KBS 연기대상 남자 연작 단막극상을 받았다. 2019년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으로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 '오아시스'로 다시 수상했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2018)를 통해 스크린에 진출하였고, 이후에도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2019) '써치'(2020) '사막의 왕'(2022) '모래에도 꽃이 핀다'(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 영화 '런 보이 런'(2020) '태일이'(2021) '늑대사냥'(2022) '롱디'(2023) 등 여러 플랫폼을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만의 색깔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또한 제27회 BIFAN 엑스라지 섹션을 통해 첫 연출작 '내 귀가 되어줘'(2023)를 공개하며 배우를 넘어 아티스트로서 그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개막식 사회자를 발표하며 준비를 마친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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