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인사이드 아웃2'가 15일 연속 1위를 차지한 '핸섬가이즈'가 4위로 출발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18만4817명의 관객을 모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52만4513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9년 만에 돌아온 후속편이다.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던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12일째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이에 '파묘', '범죄도시4'를 이어 올해 흥행 TOP3에 올랐다. 특히 신작 공개에도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흥행을 이어가 앞으로의 스코어를 기대케 한다.
2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로 개봉 첫 날 10만9290명의 관객을 모았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그날, 모든 것의 시작을 그린 이야기다.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은 7만8773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0만6792명이다. '핸섬가이즈'는 6만6965명을 기록하며 4위로 출발했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이성민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이 상상초월 코미디를 완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핸섬가이즈'가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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