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제훈의 커피차 이벤트가 시청역 사고와 우천으로 취소됐다.
'탈주' 측은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탈주' 7/2(화) 커피차 이벤트 취소 안내"라고 공지했다.
이어 "진행 예정이었던 '탈주' 커피차 이벤트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라며 "참석을 예정하셨던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탈주'의 이제훈은 7월 2일 낮 12시부터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릴레이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같은 사고와 우천의 여파로 '탈주' 측은 커피차 이벤트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담은 영화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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