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이제훈x구교환 '탈주', 1위 탈환…'핸섬가이즈' 100만 돌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탈주'가 다시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6만906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80만6776명이다.

지난 3일 개봉 당시 1위에 올랐던 '탈주'는 하루 만에 '인사이드 아웃2'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 줄곧 2위를 유지했던 '탈주'는 5일 만에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이제훈과 구교환이 열연했다.

하지만 '인사이드 아웃2'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같은 날 5만630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97만4186명을 기록했다. 곧 700만 돌파를 이뤄낼 예정으로, '인사이드 아웃2'가 이뤄낼 최종 스코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는 3만4907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0만4885명이다. 실 관람객의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