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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색다른 이제훈에 매료, 구교환 is sexy" '탈주' 향한 극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손석구, 변요한, 이재욱 등 '탈주'를 향한 극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지난 3일 개봉되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배우 손석구가 '탈주' 속 이제훈과 구교환의 열연을 극찬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석구가 '탈주' 속 이제훈과 구교환의 열연을 극찬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이제훈과 구교환의 온 몸 불태운 열연과 이종필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이 돋보인다는 평가. 이에 '탈주' 측은 손석구, 변요한, 안재홍, 이재욱 등 배우들과 한준희 감독, 안태진 감독의 감상평을 공개했다.

손석구는 "지금까지와는 뭔가 다른 느낌의 이제훈에 매료되었다. and 구교환 is sexy"라고 이제훈과 구교환의 열연에 극찬을 보냈다.

변요한은 "94분동안 펼쳐지는 영화의 속력이 폭발적이다. 장르가 이종필, 이종필이 곧 장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라고 이종필 감독의 연출력에 감탄하는 한편 "배우들의 연기력 시너지는 말할 것도 없이 폭발적. 그들에게 초코파이를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 고아성은 "짜릿한 긴장감으로 꽉 채워진 94분", 안재홍은 "쫓고 쫓기고 쫓고 쫓기다. 끝까지 질주하는 시원한 영화! 신나게 보다가 무언가 뜨겁게 훅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욱은 "'현실에 타협하며 살아갈 것인가 앞으로 나아가 꿈을 이룰 것인가'라는 물음에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몰입도 있게 그려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집중도도 높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긴장감 높은 작품이었다"라고 감상평을 전했다.

문상민은 "양화대교 청춘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준희 감독은 "전력을 다해 장르를 가로지르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대탈주, 극장을 나서도 아른거리는 배우들의 초상", 안태진 감독은 "1초의 낭비도 없이 아찔한 속도로 끝까지 달린다"라고 '탈주'를 향해 아낌없는 극찬을 보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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