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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최초 고백 "JYP 전에 SM서 1년 연습생...소녀시대될 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을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31일 공개된 효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지효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효연은 "(지효의) 연습생 기간을 듣고 엄청 놀랐다. 나보다 연습생 기간이 긴 사람이 몇명 안 되는데 나보다 더 오래했다"고 놀라워했다. 지효는 연습생을 10년, 효연은 7년을 했다고.

트와이스 지효 [사진=유튜브]

지효는 "완전 처음으로 이야기 하는 거다. JYP에서 10년을 연습했는데 들어가기 전에 제가 SM에 1년 있었다. 이거 말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최초 공개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소녀시대 선배님이 몇분 계셨다. 저한테 '귀엽다' 해주셨다. 윤아 선배님이었던 것 같은데 CD같은 걸로 얼굴 크기 비교해보면서 너무 귀엽다 했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 8살이었다고 밝혔다.

지효는 JYP로 소속사를 옮기게 된 이유에 대해 "저를 캐스팅 해주셨던 분이 SM에 계시다가 JYP로 가시면서 같이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효연은 "만약 SM에 쭉 있었으면 소녀시대 했을 수도 있겠다. 2005년 이후에 들어온 소녀시대 멤버들도 있다. 내가 알았으면 잡고 있었을텐데. 지금 트와이스 너무 좋다. 근데 안 가도 너무 좋지 않았을까. 아까운 인재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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