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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롤라' 500만뷰…'킹키부츠'x쥐롤라, 새벽공연 보고싶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장안의 화제 '쥐롤라' 열풍에 뮤지컬 '킹키부츠'도 함께 웃었다. 새벽 공연에 오른다는 '쥐롤라'의 '킹키부츠'를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바람도 이어지고 있다.

21일 현재 유튜브 채널 '빵송국'의 '뮤지컬스타4'에는 개그맨 이창호의 부캐릭터인 이호광의 '랜드 오브 롤라(Land of Lola)' 영상은 500만뷰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지난달 20일 첫 공개, 한달 만에 500만뷰를 넘어서는 저력을 발휘했다.

'뮤지컬스타4'에서 빵송국 이창호가 부캐인 뮤지컬 배우 이호광으로 분해 '킹키부츠' 랜드오브롤라를 열창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캡쳐 ]
'뮤지컬스타4'에서 빵송국 이창호가 부캐인 뮤지컬 배우 이호광으로 분해 '킹키부츠' 랜드오브롤라를 열창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캡쳐 ]

이 영상에서 이호광은 빨간 머리에 빨간 구두와 의상으로 갖춰입고 네명의 엔젤(나나, 동동, 보리, 쥬시)들과 함께 출격했다. 코미디로 접근했지만 이호광의 의외의 가창력과 색다른 무대 해석이 더해져 무한 반복을 하게 만든다.

이창호의 부캐 이호광은 쥐를 닮은 롤라라는 의미로 '쥐롤라'로 불리고 있다. 그는 진짜 '킹키부츠'에서 롤라 역으로 출연 중인 강홍석 배우와 함께 출연한 영상에서 '손과 발이 함께 나가야 한다'고 황당 안무를 가르치는가 하면 태권도를 접목한 안무를 선보여 '태권롤라'로도 불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창호의 뮤지컬 사랑은 진심이라고. 그는 강홍석의 '랜드오브롤라' 4시간 영상을 10번이나 무한 반복 시청하며 연습하고, 보컬 레슨도 따로 받았다고 전해진다. 그의 피나는 노력과 뮤지컬을 향한 애정이 더해진 결과인 셈이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유튜브 시청자들은 '뮤지컬 잘 모르는데 이거 보고 딴거 보니까 다 밍밍하다' ''내가 잘해줄거야' 할 때 3대는 먹고 살게 해줄 것 같음' '미국 롤라 포함 모든 롤라들 통틀어서 쥐롤라가 조회수 제일 많을 일이냐구' '솔직히 말할게 올림픽보다 더 자주 봄' '멜론에 넣어 놓고 듣고 싶네'라는 반응이다.

한편 10주년을 맞은 '킹키부츠'는 9월7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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