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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故현철 아내 "온정 속 49재 마쳤다, 고개 숙여 깊이 감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고 현철의 아내가 자필 편지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강진 왕종근 박구윤 최우진 박성훈 현칠이 출연해 가요계 명불허전 고(故) 현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방송에서는 고 현철의 아내가 '아침마당'에 보낸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고 현철의 아내는 현철 특집을 기획한 '아침마당'의 제작진과 이 자리에 참석한 동료 가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 현철의 아내는 "따뜻한 온정과 보살핌으로 남편의 49재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가신 분을 대신해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이 많이 조심스럽지만 너그러이 이해하시고 보듬어주십시오"라 밝혔다.

이어 현철의 아내는 "남편의 빈자리를 채워주셔서 감사하기 그지없다. 남편이 생전에 가장 많이 한 말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고 많이 행복하세요', 이 말을 그동안 아낌없이 격려와 사랑을 베풀어준 많은 분들께 전해드린다"며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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