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박수홍이 김다예의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수홍은 아내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하나하나가 신기하고 한 순간순간이 소중하다. 정말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 감사하고,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김다예의 출산일 모습이 담겼고, 김다예는 수술이 끝나고도 회복실에서 나오지 못했다.
박수홍은 "태어나서 그런 감정은 처음이었다. 정말 놀랐다. 보통 1시간이면 수술 끝나고 나오는데 김다예는 2시간 넘게 걸렸다. 그 이유가 지혈이 잘 안됐다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고생한 걸 보고 나니까 둘 다 다시는 둘째 생각을 안 했다. 어머니들의 위대함을 봤다"고 덧붙였다.
이후 회복실에서 나온 김다예는 "출혈이 안 멈춰서 회복실에 좀 오래 있었다. 지혈하다가 왔다"고 담담히 전했다.
박수홍은 김다예의 건강에 대해 "씩씩하다 지금 정말 좋아졌는데 사실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 모유 수유하자마자 갑자기 2주 만에 15kg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형님도 이제 슬슬 살이 빠질 거다"라고 말했고, 최지우와 안영미도 "지금 많이 챙겨 드셔라. 살이 쭉쭉 빠질 거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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