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UPERPOP JAPAN' 제니가 '글로벌 스타'다운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열도 팬들을 사로잡았다.
10일 일본 오사카시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2024 SUPERPOP JAPAN'(2024 슈퍼팝 재팬)이 열렸다.
이날 제니의 출연을 알리는 순간부터 일본 관객들은 일제히 전원 기립해 제니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다.
제니는 '슈퍼팝 재팬'에서 자신의 솔로곡 '유 앤 미'와 '만트라' 무대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제니의 '만트라'는 지난달 발매 직후 빌보드 '핫 100' 98위를 기록하며, 제니 솔로곡 중 최초, 최고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열도의 팬들도 제니가 선보이는 '만트라'의 퍼포먼스를 눈 앞에서 마주하며 K팝 대표곡을 뜨거운 환호로 만끽했다.
제니 역시 유창한 일본어로 "정말 보고싶었다"며 "신곡을 들려드렸는데 즐거운지 궁금하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제니가 두 곡을 선보인 뒤 '바이바이'를 외치며 나가자 일본 관객은 아쉬움을 담은 탄식을 내뱉어 눈길을 끌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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