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4인용식탁' 한은정→한다감 개명 이유? "추락사고 후유증 심각...스님의 권유"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한다감이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윤정수, 윤해영, 김가연을 초대한 한다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정수는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이름 바꾼 이유에 대해 물었고,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거냐"고 말했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이에 한다감은 "7살 때였는데 그때 슈퍼맨 놀이하다가 남자아이가 나를 밀었다. 머리부터 안 떨어지고 다리로 떨어져 다행이었지만 그때 제가 항아리로 쏙 빠졌다. 전신 부상으로 깁스를 1년했고 그 이후 몸이 약해졌다. 그렇게 살다가 20살 때부터 증상이 오더니 목이 틀어지고 허리가 틀어지고 그랬다"고 사고를 언급했다.

한다감은 "그때 제가 코어 비디오 찍고 데뷔했을 때라 사람들은 내가 엄청 건강한 줄 아는데 한 신 끝나면 마사지 받고 그랬던 거다. 촬영은 빡빡한 일정인데 몸이 안 따라줘서 천마즙을 마시면서 촬영하고 했는데도 삶이 질이 너무 떨어지더라. 저는 골반도 아파서 비행기도 못 탄다"고 밝혔다.

4인용식탁 [사진=채널A]
4인용식탁 [사진=채널A]

이어 "그렇게 늘 아프면서 살아야 하나 생각을 하다가 절에 갔더니 한 스님이 개명을 하라더라. 처음엔 안 믿었고 한은정으로 활동을 이렇게 많이 했는데 이제 와서 바꾸는 것은 좀 늦지 않았나 싶었지만 과감하게 바꿨다. 정말 하나하나 다 바꿔야 했고 보통 일이 아니었다. 통신, 계좌, 카드 명의까지 바꿔야 할 것들이 산더미였지만 지금이 살면서 제일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4인용식탁' 한은정→한다감 개명 이유? "추락사고 후유증 심각...스님의 권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