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금새록이 김혜은을 찾아갔다.
7일 방송된 KBS2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백지연(김혜은)을 찾아가는 이다림(금새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림은 서강주(김정현)로부터 100억 전말을 듣고 괴로워한다. 자신의 눈 수술을 위해 고봉희(박지영)가 100억을 훔쳤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이다림은 서강주에게 눈물을 보이며 "미안하다. 다 내 잘못이다. 너를 볼 면목이 없다. 내가 너희 엄마를 직접 찾아가 빌겠다"고 말한다. 서강주는 "엄마가 너에게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말리지만, 이다림은 "어떤 일을 하시든지 내가 다 감당하겠다"고 말한다.
그날 밤 이다림은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가 체포되는 꿈을 꾸며 깨어난다. 서강주는 이다림이 걱정돼 전화하고, 이다림은 "생각해보니 우리집에 돈을 두는 게 제일 위험한 일이다. 현장에서 발견되면 빼박이지 않냐. 내가 직접 어머니를 찾아가겠다.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체포만은 막아달라고 빌겠다. 감옥을 가도 내가 가겠다"고 말한다.
서강주는 걱정돼 "어디냐"고 묻고, 그때 호텔방 벨이 울린다. 백지연은 "밥 왔다. 나가봐라"라고 말한다. 서강주가 전화를 받고 있자 자신이 직접 나가고, 문 앞에 서 있는 이다림을 발견한다. 서강주는 이다림의 등장에 경악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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