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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계획' 김국희·유승목·김정현→윤가이…매회 펼치는 '연기차력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족계획' 배두나가 "함께 연기한 후 사랑에 빠졌다"고 김국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기록을 쓰고 있는 '가족계획'이 연기 차력쇼를 방불케 하는 조연들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길자(김국희), 조해팔(유승목), 장사무관(곽자형), 강형사(김정현), 조규태(배재영), 류미옥(윤가이)이 그 주인공이다.

가족계획 [사진=쿠팡플레이 ]
가족계획 [사진=쿠팡플레이]

'가족계획'(크리에이터: 김정민 감독 김곡, 김선 제작 키이스트, 오디너리젬, 몬스터유니온, 보더리스필름) 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

금수시로 이사 온 가족에게 댕냥꿍 동물병원을 주선해 준 부동산 소장 오길자는 김국희가 열연한다. 배두나가 "함께 연기한 후 사랑에 빠졌다"고 애정을 밝힐 정도로 오길자 자체였던 김국희는 찰진 대사 소화력과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5화에서는 영수(배두나)를 향해 잔인한 고문도 서슴지 않은 극악무도한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힘든 육탄전도 불사하는 열연을 펼쳤다.

조규태의 아버지이자 레스토랑 사장 조해팔 역에는 유승목이 열연했다. 등장부터 본투비 범죄자 포스를 풍긴 조해팔은 이후 아들을 향한 영수의 브레인 해킹 정황을 포착하고 영수네 가족을 위협한 대가로 철희(류승범)로부터 자비 없는 응징을 당한다. 유승목은 극 중 피도 눈물도 없는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브레인 해킹을 당한 후에도 여전히 범죄를 도모하는 모습 등 대체불가 빌런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어리숙한 모습 이면에 부하 직원 신주경(김연교)을 향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던 장사무관 역에는 곽자형이 열연, 시선을 빼앗았다. 지난 4화에서는 영수에게 역대급 브레인 해킹을 당했다.

일명 개발이 연쇄 살인사건에 집착하는 금수시 강력계 형사 강형사 역에는 김정현이 맡았다. 극악무도한 범죄자들 속 유일하게 정의감 넘치는 인물로 증거를 파헤치다가 결국 살인 사건의 실마리인 영수네 가족을 찾아가고 특별한 비밀까지 알게 된다. 김정현은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동시에 영수네 가족을 의심하면서 함께 범죄자들을 쫓아가는 모습으로 극의 적시적소에서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지난 5화에서는 열망교회 윤명환(남윤호) 목사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조규태는 영수로부터 브레인 해킹을 당하는 첫 번째 악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교내 악의 축이자 동급생들을 상대로 끔찍한 학교 범죄를 일삼던 조규태는 지훈(로몬), 지우(이수현)이 전학온 날, 지우에게도 범죄를 저질러 영수에게 처단 당한다. 배재영은 브레인 해킹을 통해 느끼는 끔찍한 고통을 완벽한 표정 연기로 소화해 내 몰입감을 더했다.

오길자의 심복이자 가출팸 류미옥 역은 윤가이가 맡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붉은 눈화장과 어딘가 모를 광기 어린 눈빛이 섬뜩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5화에서 지우의 트라우마를 이용해 교내 싸움을 일으킨 후 영수를 유인하고 감금하는데 일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악행이 예고되면서 27일 공개될 6화에서 가족들에게 어떤 위협을 가하는 존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족계획 [사진=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사진=쿠팡플레이 ]

이 외에도 연쇄 살인 용의자 개발이 정호철역에는 김중희가 출연하며, 교내 악의 실세인 전교회장 박재곤 역에는 권지우가 열연한다. 여기에 최종화인 6화에서 등장할 또 다른 명품 조연들의 존재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7일 저녁 8시 최종화 6화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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