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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추' 황동주 "이영자 연락에 소리 질렀다"…대형 꽃다발 선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직진 연하남' 황동주가 "연락을 기다렸다"라는 이영자의 말에 데이트 약속을 잡고 '꽃을 든 남자'로 깜짝 변신했다.

2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최종 애프터 선택 이후 황동주와 이영자의 전화 통화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주 황동주는 '30년 이상형' 이영자와 서로 인연의 촛불을 밝히며 다음 만남을 기약한 바 있다.

'오만추'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오만추'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구본승과 김숙의 애프터 데이트에 합석하게 된 황동주는 최종 선택 이후 이영자로부터 문자를 받고 날아갈 듯 기뻐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황동주는 이영자의 매니저를 통해 자신의 연락처를 전한 뒤, 하염없이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날 촬영하고 나와서 핸드폰을 봤더니 문자가 와있어서 진짜 깜짝 놀랐다. '와! 문자 왔어!'라고 소리를 질렀다"라고 전했다. 또 너무 기분이 좋아 스탭들과 소고기 회식까지 했다며 "고깃값이 너무 많이 나왔다"라고 해맑게 웃었다.

그러나 황동주는 "유미 언니한테 공격적인 문자 한번 보내봤냐"라는 김숙의 질문에 "지금도 조심스러운 게 크다"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없었던 속내를 밝혔다. 이에 즉석에서 이영자와의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이영자는 "동주 씨는 나한테 만나자는 얘기 한마디도 안 하고..."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김숙이 "동주는 언니를 배려해서 기다리고 있었대"라고 하자, 이영자는 "나도... 연애 꽝이잖아. 내가 뭘 알아"라고 고백했다.

이렇게 서로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맛있는 냉면집을 알고 있다는 이영자에게 황동주는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라며 데이트를 약속했다. 그리고 며칠 후 황동주는 이영자를 위해 커다란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나타났고, 이를 본 이영자는 놀람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설렘이 가득한 두 사람의 본격 애프터 데이트 현장은 다음 주 '오만추'에서 공개된다.

'일편단심' 황동주와 '30년 이상형' 이영자의 두근거리는 애프터 데이트가 펼쳐질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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