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차승원, '국경의 남쪽'서 뜨거운 눈물


 

배우 차승원이 애잔하고 뜨거운 눈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차승원은 새 영화 '국경의 남쪽'(감독 안판석, 제작 싸이더스FNH)의 예고편에서 진한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영화 '음란서생'의 언론 시사회에서 공개된 '국경의 남쪽' 예고편은 차승원의 눈물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차승원 연기 생활 첫 멜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북쪽에 남겨두고 만나지 못하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절절하게 다가온다.

극중 북쪽의 연인이었던 '연화'(조이진 분)의 이름을 구슬프게 외치며 넘을 수 없는 강을 바라보는 차승원의 눈물은 연민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어눌한 북한 사투리와 순박하고 멋쩍은 미소로 진실함을 느끼게 하는 차승원의 새 영화 '국경의 남쪽'은 한 탈북 청년이 북한과 남한의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고 옛연인을 그리워하는 휴먼 드라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북한을 탈출해야 했던 탈북청년 '선호'역을 맡은 차승원은 이번 영화를 위해 호른을 배우고 평양 사투리를 익혔다. 또 몸무게를 7kg 감량하고 검은 피부색에 8대2 가르마로 외모에도 변화를 줬다.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을 불러모으는 차승원의 첫 멜로 '국경의 남쪽'은 4월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차승원, '국경의 남쪽'서 뜨거운 눈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