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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한영, "이준기와 패션무대 서 무척 영광"


 

여성 트로트 그룹 LPG의 멤버 한영이 오랜 만에 패션모델로 무대에 선다.

한영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샤넬 패션쇼'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이날 패션쇼의 메인 모델로 선정된 한영은 샤넬의 새 컬렉션 의상을 선보인다.

한영은 지난해 9월 LPG로 가요계로 데뷔했지만 그 이전에는 국내 패션 모델계에서는 최정상급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2002년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이기도 한 한영은 이미 샤넬 구찌 조르지오 알마니 베르사체 앙드레김 등의 패션쇼 무대에서 인정받았으며 샤넬 패션쇼에도 지난 4년여간 빠짐없이 올랐다.

한영을 섭외한 패션쇼 무대 주최측은 이미 유명 연예인이 된 한영에게 기존 보다 더욱 높은 개런티를 책정하려 했으나, 한영은 "옛 동료모델들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없고 이날 만큼은 분명 패션모델일 뿐"이라고 고집, 결국 패션모델로서 받던 개런티 수준으로 정리가 됐다.

한영은 "LPG 활동 이후 1년여간 패션쇼 무대를 멀리했다"면서 "오랜만에 옛날의 동료들을 만나게 돼 무척 설렐 뿐만 아니라 내가 예전에 혼신의 힘을 다했던 그런 무대에 또다시 서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샤넬 패션쇼 무대에는 LPG의 한영 외에 영화 `왕의 남자'로 국민적인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준기도 1일 패션모델로 오를 전망이다.

이준기와 같은 무대에 서게된 한영은 "꼭 만나 보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게돼 무척 영광"이라며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

조이뉴스24 석현혜 기자 acti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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