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광고, 드라마 삽입곡, 전국 CGV 극장 M/V 공개 등 대형신인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신인가수 메이비(MayBee)가 이번엔 유명 가수의 노래마다 등장한 스타 작사가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비는 지난 2002년 이후 이효리, MC몽, 김종국, M(이민우), 테이, 조성모, 린 등 수많은 스타들의 앨범에 참여했다.
이효리의 '10 Minutes', 'Remember Me', 'Get Ya', MC몽의 '너에게 쓰는 편지', '그래도 남자니까', 김종국의 '중독' 등 최고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사가였던 것.
앨범 작업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던 스타들은 메이비의 가수 데뷔 소식을 접하고 너도나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우정을 과시했다.
메이비는 본인의 데뷔앨범 'a LetTer frOm Abell1689'에서도 14곡의 수록곡 (연주곡 1곡) 중 10곡을 직접 작사했다.
‘숨쉬듯 그대를 사랑하고 숨을 참은 듯 이별을 했던 나’ ('숨' 中), ‘그대 하나 사랑하진 않았었는데 그대만이 체한 듯이 맘에 걸려요’ ('늦잠' 中) 등 메이비 특유의 시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MayBee의 가사는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 김건우와 함께 작업한 곡들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김건우는 이효리 'Remember Me', MC몽 '너에게 쓰는 편지', 김종국 '중독' 등을 통해 이미 메이비와 음악 작업을 함께 해 왔다.
김건우는 "메이비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가사와 보이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나"라고 자신하며 이번 앨범 프로듀서를 자청했으며 타이틀곡 '다소(多笑)'와 SBS 드라마 '어느 날 갑자기' 삽입곡인 '미열' 등을 메이비와 공동 작업했다.
메이비는 본인의 데뷔 앨범 작업 중이었던 지난 겨울에도 친분 있는 프로듀서 및 작곡가들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작사 작업을 했다. 그렇게 작업한 곡들이 이효리 2집, Brown Eyed Girls 1집, 노을 3집 등 최근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앨범들에 수록되어 있다.
메이비는 “내가 작업한 곡이 결국 내 ‘경쟁자’가 될 줄은 몰랐다”며 “내 앨범뿐 아니라 내가 쓴 곡 모두가 골고루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메이비는 3월 30일 데뷔앨범 'a LetTer from Abell1689'의 온라인 음원 선공개(www.dosirak.com)와 'M! Countdown'에서의 첫 방송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10위 안에 머무는 등 각종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 급상승 중이다.
또한 오는 3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Mnet 'WIDE 연예뉴스'(월~금 오후 5시~6시 생방송)의 WIDE “PICK UP” 코너를 통해 뮤직비디오 및 재킷 촬영 현장, 1집 앨범 녹음 현장, M! countdown 데뷔 무대 등 2006년 가요계 최고 유망주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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