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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군 적응은 쉬운데 바느질은 어려워"


 

지난 3월 30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한 김종국이 휴식시간을 이용해 팬들에게 쓴 안부 편지가 11일 팬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김종국은 '팬들에게'라는 제목의 이 편지에서 군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하고, 갑자기 입대하게 된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갑작스럽게 입소를 하게 돼서 죄송하다"며 "오랜 시간도 아니고 4주 훈련을 하는 것인데 너무 요란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말없이 조용히 입대를 하다 보니 팬들이 서운할 거란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며 "보내는 사람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고 말했다.

김종국은 또 "활동은 할 수 없게 되겠지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가능하다면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특히 "처음에 걱정했던 것보다 적응하기가 쉽습니다. 몸도 건강하고 힘든 일이 별로 없습니다. 평소에 안 해보던 바느질을 하는 게 제일 힘듭니다"라며 훈련병 생활도 짤막하게 전했다.

김종국의 마음이 담긴 '훈련병의 편지'는 11일 김종국 공식 카페 '종국♡파피투스'를 통해 공개됐다.

조이뉴스24 박은경기자 imi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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