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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스크린쿼터 부활 촛불든다!


 

영화배우 송강호가 절반으로 축소된 스크린쿼터의 부활을 위해 오는 4월13일 경남 거창읍 강변1교 밑 잔디공원에서 열리는 '한미FTA 저지를 위한 지역순회문화제'에 참석해 촛불을 든다.

'지역순회문화제'는 전국적으로 한미 FTA의 저지 여론을 고양시키고 이후 4월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FTA 저지 1차 범국민대회'로 힘을 결집시키고자 '한미FTA 저지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의 주최로 4월 4일에서 14일까지 전국을 돌며 개최중이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는 송강호가 그동안 영화촬영 및 개인적인 일정으로 스크린쿼터 사수 투쟁에 동참하지 못하였으나, 스크린쿼터 부활 등을 위해 ‘지역순회문화제‘가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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