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5집 정규앨범출시를 앞둔 가수 양파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최근 모습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일에 방송된 SBS '생방송TV연예'에서는 두달 전부터 최근까지 양파의 앨범 진행 상황을 밀착 취재해 기존의 연예정보프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양파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 후에 양파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네티즌들은 각종 연예관련 게시판 등에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색다른 방송이었다" "양파의 솔직한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등 호평을 이어갔다.
특히 네티즌들은 "'18층에서 1층으로 확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등 오랜 공백에 대한 부담감을 밝힌 양파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다"며 "이소라 콘서트에서 보여준 노래실력은 전성기 때의 양파와 전혀 변함이 없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SBS '생방송TV연예'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기획했고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한 분량으로 따지면 1시간을 방송해도 충분할 만큼 다양한 밀착취재를 통해 양파의 솔직한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의 컴백 축하 소식을 전해들은 양파는 "10년 전 첫 데뷔무대에서도 이렇게 떨리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오랜만에 대중들 앞에 선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론 너무 행복하다"는 심정을 밝혔다.
양파는 오는 17일 5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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