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떨리는 첫 무대 성공적으로 마쳐

'명품코' 민효린이 10일 케이블방송 M.net의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공식적인 첫 데뷔전을 치렀다.

민효린은 이날 SG워너비와 윤건, 아이비, 채연 등과 함께 출연한 이 무대에서 신곡'stars'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뮤직비디오로 미리 공개됐던 민효린의 'stars'는 일본 여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원곡을 한국어로 번안한 곡으로 담담하고 깔끔한 음색이 강한 미카의 원곡과는 달리 민효린의 리메이크 곡은 부드럽고 애절한 느낌이다.

한편, 이 날 민효린의 무대를 보고 대기실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던 SG워너비와 윤건 등 선배 가수들은 박수를 치며 신인 가수 민효린의 데뷔를 축하했다.

민효린은 "어젯밤에 긴장되서 한 숨도 못 잤는데, 큰 실수없이 무사히 마쳐서 다행이다. 처음으로 무대 위에 섰는데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며 떨리는 데뷔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민효린은 11일 부산에서 열리는 Mnet 특집방송 'M! 슈퍼 콘서트'에도 출연해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추장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민효린, 24일부터 전국 8개 도시 팬사인회

• 민효린, '완소효린'으로 누나부대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