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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美 토크쇼 패러디에 감동"


아티스트 비가 미국의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르가 자신의 '타임 200' 온라인 투표 1위를 패러디해 코미디 소재로 사용한 것에 대해 감동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비는 24일 오후 5시 일본 도쿄돔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돈나, 마이클 잭슨, 린제이 로한 등을 패러디하는 프로그램에 내가 등장해 깜짝 놀랐다"며 "그 자체가 감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티븐 콜베르의 버라이어티 토크쇼 'Colbert On Demand'는 내가 영어 공부할 때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너무나 친숙하다. 그런 식으로 혹평하고 패러디하고 비하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 그들의 방식이지 않은가"라며 여유롭게 웃었다.

비는 "예전에 '태양을 피하는 방법' 때도 많은 연예인들이 내 흉내를 내준 덕에 하나의 신드롬이 되지 않았나"며 자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스티즌 콜베르는 자신이 비에 2년 연속 '타임 100'에서 뒤진 것을 소재로 콩트를 만들어 자신의 토크쇼에서 방영했다.

한편 비는 25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레인 월드 투어 인 도쿄'의 역사적 공연을 앞두고 있다. 공연을 하루 앞둔 24일 이미 4만 3천장의 표가 팔려나가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도쿄(일본)=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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