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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밴쿠버에 숨겨놓은 아이? 고양이"


클래지콰이 알렉스가 주위에 떠도는 헛소문에 대해 진위를 밝혔다.

알렉스는 지난 16일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이선아)의 '훈남들의 수다' 코너에 출연해 먼저 데뷔 초부터 끊이지 않았던 '알렉스 호란 열애설'의 진상을 밝혔다.

알렉스는 "어떤 소문이 가장 황당했냐"는 DJ최화정의 질문에 "3집을 낸 지금까지도 호란과 사귀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있다. 호란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지겨워하더라"면서 어이없어했다.

또한 알렉스는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사람이 '알렉스는 토론토에서 질이 안 좋은 남자로 소문이 났다'는 장문의 글을 올린 걸 봤는데, 난 벤쿠버 출신이고 토론토에 산 적도 없는데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캐나다에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며 "분신같은 아이가 있기는 한데 고양이다. 이름은 알석봉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DJ최화정도 "결혼이 늦어지자 레즈비언이라는 소문이 있었다"며 "친구들이 니가 남자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증명해주겠다. 아무리 바빠도 법정에 서주겠다고 했다"며 황당한 소문에 시달렸음을 고백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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