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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엄마 따라잡기', 욕 먹을 각오하고 만든다


"모든 걸 감수할 계획이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 연출 홍창욱, 제작 JS픽쳐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홍창욱PD가 드라마 방영 후 비난에 대해 모두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홍PD는 "제작진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강남에 계신 분들이나 아니면 다른 곳에 살고 계신 분들에게 욕을 먹을 것 같다"며"극중 희화화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월요일 밤 9시55분 '내 남자의 여자' 후속 드라마로 방영되는 '강남엄마 따라잡기'는 아들을 명문대에 입학시키겠다는 대한민국 열혈엄마 현민주를 중심으로 우리사회의 교육세태를 풍자하는 드라마.

이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상영된 예고편에서는 아이의 과외비를 벌기 위해 노래방 도우미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강남 외 지역에 대한 차별적 대사들이 공개돼 향후 방송 시 논란을 예고했다.

이 드라마는 하희라 외에 유준상, 임성민, 정선경, 김성은 등이 출연하며, 매회 에필로그는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UCC동영상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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