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하 하이킥)에서 가장 주목받은 연기자는 역시 정일우였다.
13일 저녁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열린 '거침없이 하이킥' 종방연에서 정일우는 수많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 시트콤으로 일약 하이틴 스타가 된 정일우는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하거나 방송용 촬영을 하는 등 정신없이 바빴다.
행사장 중앙으로 나와 핸드프린프를 하기 전 마이크를 잡은 정일우에게는 엄청난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공식 행가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에 응해야 했다.
이 자리에서 정일우는 "오늘 아침까지 마치 생방송을 하는 것처럼 마지막 촬영을 했다"며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정일우는 "9개월이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것 같아 아쉽다. 내겐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인 것 같다. 부족한 내게 큰 역할을 맡겨주셔서 너무 행복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진 핸드프린팅에서 정일우는 '하이킥을 잊지 말아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주요 출연진들이 함께 한 이번 핸드 프린팅은 제주도 '올인 기념관'에 보관될 예정이다. 정일우는 오는 15일 '하이킥'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일본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조이뉴스24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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