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방송중에 노래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7일 오후 6시에 방영하는 Mnet '비밀스런 현영의 꿈'에서 현영은 노래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고백했다.
현영은 MC, 배우, 모델 등의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고 가수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하지만 현영은 특유의 보이스 컴플렉스 때문에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와 비교를 당할 수 밖에 없었고 본인에게도 스트레스로 다가왔던 것. 이 때문에 현영은 무대에 서면 자신감있게 노래를 부르기보다는 소극적인 행동과 자세를 취해왔다고.
이 날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 현영은 보컬 트레이너 BMK 앞에서 '누나의 꿈', '연애혁명' 등을 불렀다.
현영의 자신감 없는 표정, 박자, 음감 등을 지켜본 BMK는 "(가수로 활동하면서) 노래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았겠다"고 말했고, 현영도 "응. 맞아요"라며 응수한 뒤 눈물을 흘렸다.
BMK는 현영이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하에 기초부터 가르치기로 결정했다.
이어 BMK는 현영에게는 "본인의 음역대를 정확하게 알아야한다. 절대음의 음높이를 정확하게 듣는다. 정확하게 듣고 부른다"라며 기본적인 규칙을 설명했다.
BMK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현영은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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