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사극 '대조영'이 시청률 35%고지를 넘기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12일 방영된 '대조영'의 전국시청률은 34.4%로 집계됐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 33.0%를 경신한 수치다.
발해의 건국시조인 대조영(최수종 분)의 일대기를 담은 '대조영'은 최근 거란 황제의 신뢰를 받고 있는 대조영을 암살하려는 음모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처음 방영된 '대조영'은 당시 10%내외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경쟁사극이었던 MBC'주몽'과 SBS '연개소문'의 첫 시청률보다 낮은 수치였다.
그러나 사극불패를 자랑하는 최수종의 열연을 엎고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던 '대조영'은 결국 시청률 35%를 넘보는 드라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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