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집을 발매한 가수 크라운 제이와 각종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MC몽의 남다른 우정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006년 MC몽이 미니홈피에 올렸던 크라운 제이에 대한 글과 함께 찍은 사진이 포털사이트 다음의 텔레비존에 오르며 화제가 된 것.
MC몽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주인공까지 자처해 촬영에 임했었던 크라운 제이의 '케빈은 바람둥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올려진 MC몽의 글에는 크라운 제이에 대한 애정과 우정이 듬뿍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MC몽은 크라운 제이에게 "난 널 믿는다 내가 힘이 많이 못돼줘서 미안했는데 네 스스로 열심히 왔구나 고맙다" 며 "진짜 넌 어딜가도 잘 살거야 나 몰래 너한테 많이 배운다 일부러 강한척하는거다" 라며 글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둘의 우정이 너무 보기 좋다" 며 "너무 친한 친구라서 그런지 둘이 닮았다. 오래도록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함께 무대에 서서 듀엣을 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 며 댓글을 남겼다.
이에 크라운 제이는 "이번 2집을 발표 하면서도 몽이가 많은 조언도 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내 인생에 없어선 안될 좋은 친구" 라고 전했다.
크라운 제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MC몽과 크라운 제이는 MC몽이 팬텀으로 소속사를 이전하기 까지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으면서 동갑내기로 친하게 지내왔다" 며 "서로 의지하고 음악적 교류도 하며 지금까지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현재 MC몽은 SBS파워 FM 'MC몽의 동고동락' DJ와 함께 케이블 TVN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 에서 주인공 '캣츠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크라운 제이는 지난 17일 2집 앨범 'Miss M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그녀를 뺏겠습니다'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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