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소재로 한 외화 '원스'(수입 영화사진진)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4주차를 맞아 전체 스크린수를 17개로 늘렸다.
9월 20일 개봉한 '원스'는 지난 7일까지 총 6만116명의 관객을 모으며 웰메이드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추석 시즌 10개관으로 개봉한 '원스'는 개봉 첫주 총 관객 2만명을 모으며 총 12개 스크린을 확대한 바 있다.
개봉 4주차를 맞아 17개로 스크린을 추가로 확대한 '원스'의 수입사측은 "관객들의 지방 상영 요청 역시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로 지방 개봉의 가능성을 꾸준히 타진 중에 있다"고 상영관 추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적은 스크린수와 교차 상영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 점율율을 기록하며 6만 관객을 돌파한 '원스'는 올해 초 선댄스영화제에서 상영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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