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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4', '미녀삼총사' 맥지 감독 연출 확정


SF 영화의 전설 '터미네이터'의 4번째 속편 연출자로 '미녀삼총사' 맥지(McG) 감독이 확정됐다.

미국 연예 관련 매체들은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의 '터미네이터 4(Terminator Salvation : The Future Begins)' 카메오 출연 가능성 여부를 보도하며 맥지 감독이 4번째 속편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최대 영화 전문 사이트 'IMDB.com'은 감독란에 맥지 감독을 명기, 확정 사실을 전했다.

할시온그룹이 제작하는 '터미네이터 4'는 제임스 카메론과 조나단 모스토우 등 기존 연출자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불발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맥지 감독은 '미녀 삼총사' 1,2를 연출했으며 TV 시리즈 '오씨'와 '수퍼 내추럴'을 기획한 바 있다.

한편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카메오 출연 여부가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차기 터미네이터 역에는 액션 스타 빈 디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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