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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유승준이 우리나라에 못 들어오는 것이 싫다"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이같이 밝혀

성시경이 "유승준이 우리나라에 못들어오는 것이 싫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혀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성시경은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코너에 출연해 이렇게 전하며 "유승준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했건 잘했건 남들과 같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일은 나와 친하다고 법을 좋게 적용하고 나랑 안친하다고 안좋게 적용하는 것 같다"고 말한 성시경은 "그냥 외국인으로 대했으면 좋겠다. 우리에게 미움을 받을 만한 선택을 했다고 그것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밝혔다.

또 "아동강간범도 한국에 사는데, 형기를 마치면 거리를 돌아다니는데, 들어오게 하고 미움을 받든, 사랑을 받든 알아서 하게 하는 것이 옳다"고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주장했다.

성시경은 끝으로 "'다르다'와 '틀리다'는 구분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

성시경의 이같은 발언은 31일 각종 매체에서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특히 성시경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터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조이뉴스24 고재완기자 star@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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