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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디바' 김동희, 장혜진으로부터 극찬받아


'신인 디바'로 떠오르고 있는 김동희가 가요계 대선배 장혜진의 극찬을 받았다.

평소 장혜진 선배를 좋아한다는 김동희는 장혜진의 소속사인 캔엔터테인먼트 녹음실에서 녹음을 하던 중 우연히 장혜진을 만나 대화를 나눴고, 이내 음악적인 코드가 통함을 느낄 수 있었다.

즉석에서 장혜진은 후배가수인 김동희에게 노래해 볼 것을 권유했고 김동희는 장혜진이 1994년에 불러 대히트를 쳤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불렀다.

장혜진은 존경하는 선배 앞이라 엄청 긴장한 후배 김동희를 위해 옆에서 같이 불러주었고 이 장면이 영상으로 촬영돼 UCC로 만들어졌다.

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동희는 원곡의 감동을 넘어 자기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표현하여 열창을 했고, 이에 옆에 있던 장혜진은 연신 엄지 손가락을 들었다. 마지막 소절이 끝나고 어깨를 쳐주던 대선배는 후배 가수 김동희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감동적인 두 사람의 영상 UCC는 포털사이트에 퍼지자마자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2만여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홍대 흑인음악 그룹 '소울사이어티' 출신에, 그리고 대형 메이저 기획사 보컬트레이너 출신인 실력파 신인 김동희는 지난 달 14일 자신의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한 뒤 현재 각종 순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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