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에 출연중인 안재욱이 촬영장에서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며 스태프들을 챙기고 있다.
안재욱은 12월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추위에 떨고 있는 동료 출연진과 스태프 등 50여명에게 방한복을 선물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선물을 받아든 촬영 스태프들은 안재욱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스태프뿐 아니라 출연진 모두 똑같은 옷을 입고 촬영장을 활보하며 '사랑해' 커플룩을 과시하고 있다.
안재욱의 '사랑해'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안재욱은 시간이 날 때마다 촬영장의 여러 모습을 자신의 카메라로 담고 있다. 극 중 만화가 석철수가 취재를 위해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컨셉트지만, 촬영강습까지 배울정도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사랑해'는 젊은 신혼부부 3쌍의 요절복통 파란만장 신혼생활이야기. 14살의 나이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좌충우돌형 커플 석철수(안재욱)와 나영희(서지혜), 결혼한지는 3년이지만 긴 연애 끝에 권태기에 다다른 동문서답형 커플 도민호(공형진)와 나진희(조미령), 철없는 어린 부부 엽기형 커플 박병호(환희)와 이영희(박혜영)가 출연해 재미를 더해준다.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사랑해' 현재 40%정도의 촬영을 끝마쳤고 내년 초 방영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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