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6개월 안에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용산 CGV에서 있었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작발표회에서 김정은은 최근 성현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에 대해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 날 함께 참석한 김지영이 "정은이가 부산에서 부케받았다고 자랑하더라. 그래서 내가 '부케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해야한다'고 놀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웃으며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정은은 "그래서 부케를 (부산에) 놔두고 왔다"고 대꾸했다.
이어 "결혼 계획이 있다면 누구보다 먼저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1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10대 명승부의 하나인 한국 핸드볼 국가 대표 선수들의 실화를 그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