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22일 오후 10시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쇼 오락 MC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피선데이'의 '하이파이브'코너에 출연중인 현영은 수상이 발표되자 눈물까지 흘리며 기쁨을 만끽했다.
또 동료들은 이런 현영을 위해 미인대회에 등장하는 왕관과 봉까지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현영이 평소 "미스코리아 1위를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자주 말해 준비한 것. 하지만 현영은 봉을 거꾸로 들어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영은 소감으로 "과분한 상이다. 너무 감사하다. 사실 비호감에서 시작해서 호감으로 바뀌어서 너무 감사했는데 이렇게 큰상까지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여걸식스'에 이어 '하이파이브'가 저를 하이파이브하게 해주는 것 같다. 모든 '하이파이브' 식구들 감사한다"고 말한 현영은 KBS의 예능프로그램들을 나열해가며 "이 상은 나를 튼튼하게 해주는 상이다. 노력하는 현영이 되겠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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