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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장근석, '쾌도 홍길동'서 봉·칼 대결로 눈길


'쾌도 홍길동'에서 강지환-장근석 첫 대결로 주목

강지환-장근석이 '쾌도 홍길동'에서 무술대경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관군들에게 쫓기던 강지환(홍길동)이 자신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특재패거리를 죽인자를 찾다가 장근석(창휘)와 마주치는 것.

두 사람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봉과 칼을 겨누며 화려한 액션장면을 연출했다.

강지환과 장근석의 무술 대결 장면은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들이 펼친 화려한 봉술과 검술에 촬영 스태프들도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쾌도 홍길동'의 제작사 올리브나인 측은 "대부분의 무술 장면은 배우들이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늦여름부터 액션스쿨에서 훈련을 했다"며 "두 배우의 탁월한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여름부터 땀 흘리며 무술을 연습했던 노력이 멋진 장면으로 탄생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소녀시대가 이번 드라마의 OST에도 참여하기로 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강지환-장근석이 대결이 기대되는 '쾌도 홍길동'은 16일 오후 9시 55분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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