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박용하, 송윤아 등이 출연하는 '온에어' 해외촬영에 대만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20일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로케 촬영을 마친 '온에어'팀은 대만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수월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대만 팬들은 입국날부터 공항에 찾아와 환대해줬고, 숙소까지 찾아와 팬레터를 전해주는 등 '온에어'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한, 대만, 일본 등 언론매체들도 '온에어' 촬영장을 찾아 배우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기도 했다.
지난 1월 29일에는 대만 최고 번화가인 서문정에 배우들이 촬영차 나서자, 대만팬들은 거리 한복판에서 '온에어'의 촬영을 관심 깊게 지켜보기도 했다.
이 날 촬영을 지켜본 타이페이의 한 시민은 "즐겨보던 한국 드라마 주연 배우들을 직접 보게 되니 신기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멋진 배우들 같다."며 "'온에어'가 대만에서 촬영한 드라마라고 하니 꼭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했던 큰 관심에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도 굉장히 놀랐다."며 "해외 촬영이라 힘든 점이 많은데 이같은 애정과 관심에 모두가 많은 힘을 얻어 순조로운 촬영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온에어' 팀은 대만시내, 일월담, 야류, 화련 등 아름다운 풍광을 찍으며 드라마의 영상미에 중점을 뒀다. '온에어'는 3월 5일 첫 방영된다.
조이뉴스24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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