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철과 조여정이 박인권 작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tvN 드라마 '쩐의 전쟁 THE ORIGINAL'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박정철은 지난해 SBS '쩐의 전쟁'에서 박신양이 연기했던 금나라 역을 맡게 됐으며 조여정은 여주인공 최지인 역에 발탁됐다.
박정철은 "이미 방송된 '쩐의 전쟁'의 큰 성공으로 적지 않게 부담이 되지만, 이전 것과는 분명히 차별화된 구성과 내가 맡은 '금나라' 역에 대한 새로운 창조를 약속드릴 수 있다"며 "충분한 볼거리와 다양한 소재로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보이겠다"고 금나라 역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랜만에 드라마 복귀를 선언한 조여정은 "'쩐의 전쟁'이 가지는 새로운 형식과 경험하지 않았던 캐릭터에 끌렸던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을 것 같아 기대되며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도 관심을 모았던 독고철 역에는 지난해 SBS '쩐의 전쟁'에서도 대부업체 사장 독고철을 연기했던 신구가 또다시 합류해 드라마의 중량감을 더할 예정. 금나라와 함께 사무실을 이끌어가는 마동포 역은 베테랑 연기자 권용운이 연기한다.
12부작으로 선보이는 tvN '쩐의 전쟁 THE ORIGINAL'은 내달 7일 밤 12시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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