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지혜 "이상형은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해'의 주인공 서지혜가 좋은 남자 있으면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서지혜는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본사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사랑해'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지혜는 "이번 드라마에서 안재욱과 신혼생활을 즐기게 되는데 결혼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재미있게 찍었다"며 "둘의 모습이 사랑스럽고 싸우는 것조차 예뻐보였다. 좋은 남자 있으면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지혜는 이상형과 관련 "옛날에는 멋있고 키가 큰 남자 등 외적인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또 웃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며 "돈은 내가 벌면 되니 경제력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21세의 나이로 혼전임신을 하는 영희 역을 맡은 서지혜는 "요즘 친구들은 성에 대한 것이 오픈돼 있다. 성을 퇴폐적으로 보기보다는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MBC '원더풀라이프', SBS '형수님은 열아홉' 등을 제작한 이창한 PD가 연출을 맡은 '사랑해'는 만화가 허영만씨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화한 작품. 결혼을 통해 배우고 성숙해지는 신혼부부 세 커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해피엔딩이 아닌 행복하게 살아나갈 것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다.

안재욱, 서지혜, 공형진, 조미령, 환희 등이 등장하는 '사랑해'는 오는 7일 첫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지혜 "이상형은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