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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여대생', 2년만에 빛본다...6월26일 개봉확정


곽재용 감독의 영화 '무림여대생'이 제작 2년만에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무림여대생'은 오는 6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제작 완료 2년만에 관객과 만난다.

신민아, 유건, 온주완 등 청춘배우들이 출연한 '무림여대생'은 무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여대생이 무림고수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2004년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이후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2년 동안 공들여온 작품으로 액션과 로맨스를 접목시켰다.

'화산고'에서 검도부 주장 역을 맡은 바 있는 신민아는 발랄한 여대생이면서 가공할만할 무술 실력의 내공을 지닌 무림고수 '소휘' 역할을 맡아 화려한 고난이도 무술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일본을 비롯한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홍콩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에 판권을 판매, 제작비의 대부분을 회수한 '무림여대생'은 일찌감치 15세 관람 등급을 확정지었으며 상영시간은 총 115분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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