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6월 초 출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아시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송승헌은 '에덴의 동쪽'에서 훗날 국내 최대 카지노 대부의 오른팔이 될 동철 역을 맡았다.
이에 제작팀은 극 중 동철이 최고의 카지노 딜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기 위해 국제적인 카지노가 즐비한 마카오에서 약 보름 동안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마카오 현지 여행사, 호텔 등지로 5만 여 아시아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송승헌이 마카오에 머무르는 동안 그와 같은 호텔에 묵으며 '에덴의 동쪽' 촬영지를 방문하는 등 응원을 보내겠다는 것.
특히 이번 드라마 '에덴의 동쪽'이 송승헌에겐 지난 2003년 여름 KBS 2TV '여름향기'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출연인 데다 제대 후 첫 드라마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열기가 더욱 뜨겁다.
송승헌 역시 카지노 딜러를 직접 초빙해 사사를 받으며 한 달 간 맹연습에 돌입하는 등 드라마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송승헌 외 연정훈, 유동근, 조민기, 김범 등이 출연하게 될 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올 하반기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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